요즘 녹음을 하나도 못하는 환경이라...예전에 부른거라도 꾸준히 올려야겠네요!
클로버님이 일러를 그려줘서 정말 엉엉 울면서 기뻐했던 69억입니다
소름돋는건....아직 인구는 늘고있다면서
끝에 0에 흔들리는 효과...를....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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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손가락 끝에 닿은 다이얼에 빨려들어가
속삭이듯 말하며 장난스럽게 웃어버렸어
언제나 그랬듯이 비위를 맞춘 부재중 메세지
아파오는 머리를 움켜진 나의 이름은 신
사람들 소리 들어보았어
꿈과 희망과 푸념을
사람들 소리 귀에 거슬려
이젠 듣고싶지않아
내 목소리는 전하지못해
계속 혼자서 참을뿐
내 목소리를 들을생각도 없이
전화는 울리지
애정하나도 없는 끄덕임에도 나는 기뻤어
오랜 고민 긴 침묵 끝에 들리는 텅빈 말장난
길을 벗어난 사람 길을 멈추지
알고있어?
새로운 길을 창조하고자 너의 목소리를 들어
네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나는 이해하지못해
긴긴 반복끝에 희망의 목소리는 방향을 바꿨어
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내게 던지듯 버리네
모든걸 맡긴다며 던지듯 내려 놓는 수화기
하루 69억통 걸려오는 부재중전화에
머리를 조여오는 고민속에서 허우적거려
하루 69억통 걸려오는 부재중전화는
나를 괴롭히듯이 머리속에서 울려퍼지네